내과 | 배뇨 못 보는 고양이는 위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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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시 수 동물메디컬센터 내과팀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소변을 못 보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환자는 2살 중성화한 남자 고양이로,

오심과 구토, 기력 저하가 확인되고

오늘 배뇨를 못 본 거 같다하며 내원해주셨습니다.

신체검사, 혈액 검사와 함께

배뇨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환자는 명확한 방광 비대가 확인되었고,

생식기에 슬러지가 뭉쳐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요도카테터를 잡아 요도를 막고 있던 슬러지들을 방광으로 밀어 넣고

여러 번의 세척을 진행하였으며,

혈액 수치 변화가 동반되어 입원 치료 진행하였습니다.

 

 

 

수액 치료와 케어를 통해 방광내의 슬러지들을 빠져나오게 하였고,

요도 카테터 제거 후에 자발 배뇨를 확인하고 퇴원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내복약으로 관리하면서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을 왔다갔다 반복하거나

소변을 보지 않고

또는 혈뇨를 본다면,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을 의심하면서 방광 파열로 진행될 수도 있어

동물병원을 빠르게 방문하셔야 합니다 !! 

 

 

 

저희 24시 수 동물메디컬센터

영등포 지역의 24시 동물병원으로

신속하고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환자 케이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