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리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비숑프리제 슬개골 탈구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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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동물병원 외과팀입니다.

 

 

오늘은 다리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나서 병원에 내원한

비숑프리제 아이의 케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이는 6kg대의 건강하고 명랑한 비숑프리제 아이인데요

한살이 조금 지나서부터 다리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났으나..

다리를 절거나 아파하는 증상은 없어서 진료를 본 적은 없었습니다.

비숑타임도 우다다 잘 하며 산책도 거뜬히 한시간씩 합니다.

다만 나이가 점차 들어감에 따라 무릎 상태 평가의 필요성을 느끼셨고

수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슬관절 정밀 검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슬개골 검진 결과...

 

서울이는 우측 슬개골 탈구 3기, 좌측 슬개골 탈구 2기로 진단되었고

허벅지뼈와 종아리뼈의 변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아직 아파하거나 다리를 저는 증상은 없지만

추가적인 연골이나 관절 손상이 우려되는 까닭에..

보호자분과 상의하여 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방사선 사진입니다.

양측 슬개골이 활차구(허벅지 뼈 끝에 있는 고랑)에 잘 안착되어 있고

경골조면 이식술을 위해 삽입한 핀도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이는 1주일간의 입원기간을 가지고 퇴원했습니다.

지금은 체중 조절에 신경쓰며 잘 회복하고 있답니다^^ 


강아지가 다리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면 슬개골 탈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탈구가 반복되며 연골이나 인대 구조의 손상

일으키게되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해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